축태기를 극복했다!
6월 2주, 심각한 축태기를 겪었다. 내가 못해서 너무 화가 났다.
6월 3주, 주중에 두 번 따로 연습했고, 골을 넣었다!
6월 4주, 주중에 두 번 따로 연습했고, 골을 넣었다!
7월 1주, 주중에 한 번 따로 연습했고, 골을 넣었다!
6/13 일기를 보면 심각한 축태기를 겪었다.
6월 2주차에 축태기를 겪은 후,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내가 못하니까 게임이 재미가 없었다.
한 단계 점프할 때가 되었는데 뒤쳐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주중에 혼자 연습을 열심히 하기로 했다.
개인 연습을 시작한 후로 3주 연속 연습 게임 때 골을 넣었다.
개인 연습이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3주 연속은 확실한 결과다. 😂 (감격의 눈물)
개인 연습을 할 때 내 실력이 는다는 확실한 느낌은 없다.
그냥 공이랑 친해지려고 노력할 뿐이다.
지금 혼자 하는 연습은 드리블이다.
유튜브를 보니까 축구를 잘하는 사람들은 발에 공이 딱 붙어있다.
아직 그 정도로 공이랑 친하진 않지만, 공이 몸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연습하고 있다.
잔발 잔발 짧게 짧게! 속도는 빠르게!
그러다가 마지막엔 슛 차는 것처럼 세게 차기!
이 연습을 해서 지난 주에는 치고 달리기로 반대편 진영에 빠르게 쇄도해서 골을 넣었다.
나는 달리기가 빠른 편이니까 빠른 드리블을 무기로 만들면 게임이 정말 재밌어질 것이다.
아, 그리고 축구 유튜브를 많이 시청했다. (초보자 가르치는 콘텐츠 중심)
생각보다 친절하고 천천히 축구를 알려주는 영상이 많다!
동작이 눈에 익을 때까지 반복해서 돌려봤다.
유튜브가 효과가 있는 걸지도? 후훗
역시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보단, 내가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한 단계 앞으로 나가는 편이 더 재미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다른 팀과 친선 경기가 있으니까 또 저녁에 열심히 연습해야지!
나 자신 화이팅! 💪 잘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축구 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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