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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 공부

파이썬 배우는 일기 (엘리스 파이썬 교육)

by 림뽀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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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5

요즘 나는 파이썬을 배우고 있다. 회사에서 보내는 교육이다. 11/22부터 다음 주 12/3까지 매일 6~7시간씩 화상으로 교육을 받는다. 사용하는 툴은 엘리스(ELICE)인데, 아래와 같이 생겼다. 

 

코딩 교육 받는 모습

 

선생님이 코드를 열어놓고 실시간으로 설명하는 화면이 메인이다. 탭을 하나 더 열어서 더블 모니터에 띄워놓은 주피터 실습 화면에 똑같이 따라서 쓴다. 이런 컴퓨터 교육은 직접 만나서 보다 화상으로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학생들이 무거운 노트북을 다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더블 모니터도 사용할 수 있고. 옛날에 비해 화상 기술도 발전해서 전혀 끊기지 않는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다.)

 

약간 불편한 부분은, 카메라를 꼭 키고 있어야 되는데 ZOOM처럼 배경을 가릴 수 없다. 집에서 수업을 듣는데 배경을 가리지 못하면 창피할 수도 있잖아 (흑 ㅜ). 나 같은 경우에는 고양이가 뒤에서 자는 모습이 같이 찍힌다.

 

코딩 수업을 대학 때 한 번, 대학원 때 두 번 정도 들었다. 코딩을 배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도가 정말 빠르다. 기초는 한 번 읊고 지나가는 수준이다. 이건 다 아는 거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이 수업은 코딩만 배우는 거니까 훨씬 자세하게 다루지만 초보자인 나에게는 여전히 진도가 빠르다. 

 

  • 1일 차: 파이썬 기초, 2일 차: 파이썬 기초 2, 3일 차: numpy, pandas 1, 4일 차: pandas2

 

지금껏 내가 그나마 알고 있던 내용은 1일차부터 2일 차 중간까지만 나왔다. 그 후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뭔가 배운 적이 있긴 한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머릿속에 단어들만 둥실둥실 떠다니는 그런 느낌. 포기할까 싶다가도 매일 아침에 퀴즈를 보니까 포기할 수가 없다. 어제는 지하철에 책을 들고 다니면서 복습도 했다.

 

하지만 코딩을 제대로 하려면 뭐니 뭐니 해도 실습과 프로젝트지. 강사님이 아래 사이트에서 실습 공부를 해보라고 했다. dacon은 한글 사이트이기도 하고 초보자 과정도 있어서 괜찮아 보인다.

화상 강의 듣는 사람 유형

 

수업 초반에 심심해서 그림을 그렸다. 한 반에 한 20명 정도가 있는데 카메라를 꼭 켜놓으라고 하니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눈만 보이거나 머리카락만 보인다. 나도 날짜가 지날수록 카메라가 머리 위로 가고 있다. 왠지 얼굴을 보여주는 건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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